㈜스타모빌리티는 오는 7월 15일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 타라’와 함께 고령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 ‘타라 케어’도 함께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후 빠르게 초고령 사회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고령화뿐만 아니라, 현재 약 300만 명에 이르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 개선 또한 반드시 개선해 나아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8.9%에 다다랐으나 이들의 일상에서 여행이란 기회조차 갖기 힘든 것이 슬픈 현실이다.
㈜스타모빌리티의 ‘타라 케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동반하여 대중교통 및 일반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 서비스다.
요금은 타다 스탠다드의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보다 편안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인 니로와 코나로 운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은 복지카드, 65세 이상 탑승 대상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만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라 케어’는 탑승 전 해당 드라이버에게 탑승 도움을 요청하거나, 휠체어 사용 유무 등을 전달하면 해당 드라이버가 불편함 없이 요청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준다.
‘끌리면 타라’는 7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모빌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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