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대회와 병행해 열린다.
또 같은 기간에 제19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0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회 종목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부, 일반 실업팀 등 489개 종목에 350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육상 간판스타는 물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는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국영(28·국군체육부대)선수와 우상혁(23·서천군청)선수가 2019 세계육상선수권 기준기록 통과에 도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김병준(28·창원시청)선수가 남자 110m 허들에 출전해 자신의 한국기록(13초39) 경신은 물론 세계육상선수권 기준기록(13초46) 통과를 노린다.
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과 청정자연, 정선종합경기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세계대회를 비롯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env@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