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15개 팀과 해외 4개 팀이 극장 공연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 공연 참가팀은 △마임, 저글링,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비언어극) 코미디쇼 '옹알스'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속 시원한 입담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줄 여성 전용 토크쇼 '여탕쇼' △성인만을 위한 유쾌한 콩트에 힙합 무대까지 곁들인 '변기수의 사리사욕쇼'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이프 페이스'의 마임쇼 △인기 유튜버 '보물섬'을 비롯해 △투깝쇼 △쇼그맨 △이리오쇼 △그놈을 예뻤다 △까브라더쑈 △스탠드업코미디얼라이브쇼 △졸탄 △쪼마맨과 멜롱이 △크로키키브라더스 △크리웨이터 △썰빵 △Wok n woll △웨스p & 아키라콘티넨탈휘바 & 코쿤 △벙크 퍼핏 등으로 결정됐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무료 야외공연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