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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프 더 트램프' 올해 최고 못 생긴 개 등극

뉴스1

입력 2019.06.24 20:23

수정 2019.06.24 20:56

2019년 최고 못 생긴 개 '스캠프 더 트램프' © 뉴스1
2019년 최고 못 생긴 개 '스캠프 더 트램프' © 뉴스1


2등을 차지한 '와일드 탱' © 뉴스1
2등을 차지한 '와일드 탱' © 뉴스1


아쉬운 3위 토스티토 © 뉴스1
아쉬운 3위 토스티토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기견 출신인 '스캠프 더 트램프'가 2019년 최고 못 생긴 개 타이틀을 거머줬다.

스캠프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열린 못난 개 선발대회에서 19마리의 쟁쟁한 결승 진출견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견주인 이본 모로네스는 "LA 동물보호서에서 안락사 직전이던 스캠프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오는 차안에서부터 내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건달(스캠프)이라는 이름답게 특유의 친화력을 지닌 스캠프는 세바스토폴 노인센터에서 동물치료사로 7년동안 봉사해 오고 있다. 명사가 된 스탬프는 24일 셀렙들만이 나오는 NBC방송 '투데이'에도 출연한다.


올해 2, 3등은 페키니즈인 '와일드 탱'과 '토스티토'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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