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민간 전문 자격인 '양곡관리사' 제도가 신설됐다고 25일 밝혔다.
양곡관리사는 (사)대한곡물협회가 주관해 관리·운영한다. 필기·실기시험을 통해 쌀의 수확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 능력을 검정해 자격증을 교부한다.
응시 자격은 제한이 없고,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교재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제1회 양곡관리사 자격 시험은 오는 12월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관련 교육과정 운영 및 정부양곡 관리에 '양곡관리사' 활용하는 등 민간 활용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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