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우즈베키스탄 누쿠스 한국방문단이 경복대학교 치위생과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위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환담에는 우즈베키스탄 누쿠스 방문단은 아이굴 교육부 차관, 바르노 19학교 교감선생님, 통역관 및 인솔자 등 4명이, 경복대는 송윤신 치위생학부장과 치위생과 교수진, 안정근 국제교육처장, 국제어학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프렌즈’를 통해 이뤄졌다. 사단법인 프렌즈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자치공화국 보건부, 교육부와 협력해 해마다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아동이 참여하지 않은 학교의 아동에 비해 구강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치과위생사 양성의 필요성과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을 국가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본교 치위생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및 치위생과 실습실 교육환경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고 우수한 학교시설에 부러움을 표했다.
또한 경복대 국제교육처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경복대에서 학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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