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 8명이 지난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으로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는 전국 고교 22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전 기록보다 9점 높은 1715점을 획득해 한국주니어신기록을 달성했다.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연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 학교 사격부는 지난 3월 포항에서 열린 제4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했다. 이어 4월 청주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고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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