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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로 주차 때문에 사고"…열쇠로 차량 8대 긁은 80대

뉴스1

입력 2019.06.27 09:53

수정 2019.06.27 10:12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세워진 차들을 오토바이 열쇠로 훼손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8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아파트 단지 통행로에 세워진 승용차와 승합차 등 8대를 오토바이 열쇠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경찰에서 A씨는 “아파트 통행로에 세워진 차들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며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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