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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미국계 외투기업, 한·미 경제협력 가교 돼주길 "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8 14:41

수정 2019.06.28 14:41

유 본부장, 암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서 美 외투기업 대표 만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은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옆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산업부 제공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은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옆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산업부 제공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으로 '암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 본부장은 미국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10여명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확대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본부장은 "첨단기술·신산업·스타트업 분야에서 미국계 외국인투자 기업인과 협력이 보다 중요해졌다. 한국의 혁신성장을 위한 도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미 FTA가 정착돼 양국의 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완전한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간 교역은 지난해 130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투자 규모(2018년 59억달러, 신고기준)는 최근 10년간 단일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23%)을 차지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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