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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제2회 추경예산안 574억원 편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2 10:41

수정 2019.07.02 10:41

인천 남동구는 약 886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 기정예산 8291억원보다 574억원(6.93%)이 증가한 규모다. 국·시비 등 이전재원의 변경사항과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을 위주로 반영한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 평생학습관 증축 8억7000만원, 간석4동 청사 신축부지 매입 35억원, 간석2동청사 주차장 조성 6억원, 신규 공무원 인력충원에 따른 필수 인건비 18억원 등 공공 행정분야를 증액했다.

소래 해수를 활용한 소래포구 김장축제 신규행사 2억5000만원, 소래 포구관광 벨트화를 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10억원 및 댕구산 일원 관광 편의시설 정비사업 2억1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문화관광 도시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제257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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