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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고품질 해외 공연 콘텐츠를 TV에서 감상하기 위해 최소 6개월에서 1년을 기다려야 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제작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실제 공연 이후 U+tv에서 서비스하는 기간을 3일로 최소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경연대회다. 올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는 △성악 부문 바리톤 김기훈 2위 △바이올린 부문 김동현 3위 △첼로 문태국 4위 등 한국의 청년 음악가가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최정상 연주가들의 실력과 재능 있는 한국 음악가들의 활약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콩쿠르 수상자 갈라콘서트를 국내 최초 단독 서비스한다. U+tv에서 단독 서비스하는 갈라콘서트 영상에서는 32명 수상자가 결승에서 연주한 44개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갈라콘서트 및 오프닝 콘서트는 U+tv 전용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영화/TV방송에 접속해 다큐/교양 내 차이콥스키 특집관으로 진입하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담당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수준급 공연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해 이번 공연 콘텐츠를 단독 수급해 서비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tv를 통해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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