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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강릉선 타고 동해바다로 가는 경포해수욕장 ...오늘 개장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5 09:03

수정 2019.07.05 09:03

【강릉=서정욱 기자】 KTX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 피서객이 급증,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20개소 해수욕장 해변면적 68만9600㎡가 5일 올여름 첫 개장했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해수욕장 개장은‘젊음과 끌림, 그리고 감성’을 주제로 오는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KTX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 피서객이 급증,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20개소 해수욕장 해변면적 68만9600㎡가 5일 올여름 첫 개장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제공
KTX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 피서객이 급증,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20개소 해수욕장 해변면적 68만9600㎡가 5일 올여름 첫 개장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제공
특히 올해 경포해수욕장은 재즈, 힙합, 클럽 EDM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과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이 펼쳐진다.

또, 색다른 이벤트로 수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경포비치 비어 페스티벌’과 경포호수광장에는 반려동물과 즐기는 ‘썸머댕댕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주문진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과 ‘강릉시장배 서핑 챔피언십대회’와 ‘주문진 해변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서객의 야간 볼거리로 새롭게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사천진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열리고, 강문해수욕장과 안목해수욕장에서는 매주 금·토·일요일 시립예술단과 전문버스커, 아마추어 댄스, 재즈, 힙합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경포와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무료 해수 풀장을 첫 운영하고, 씨마크호텔 입구에 연중 무료 주차장확보, 모유 수유실,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화장실 개선, 샤워장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 백사장 모래 교체 등을 통해 피서객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여름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편의 증진과 최상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색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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