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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교섭관 "통상환경 변화..한-칠레 FTA 개선"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5 15:03

수정 2019.07.05 15:03

칠레 산티아고서..발효 15년차 '한-칠레 FTA' 개선 제2차 협상
김기준 교섭관 "통상환경 변화..한-칠레 FTA 개선"

한국-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2차 협상이 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됐다(사진). 한-칠레 FTA는 지난 2004년 4월 발효된 우리나라 첫 FTA다.

이날 양국 정부대표단은 상품, 지재권, 무역원활화,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8개 분야에서 상품 추가 자유화 및 신통상규범 추가 도입 등 FTA 협정 개선을 논의했다.

우리측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펠리페 로페안디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김기준 교섭관은 "한국의 첫 FTA 상대국인 칠레와의 오랜 경제 협력 경험과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개선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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