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서울 낙성대역 근처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플라워 카페 비올즈에서 진행 예정인 아모르 미팅파티는 ‘향기로운 꽃과 같은 만남이 피어나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삼성카드 2030 참가 신청자 가운데 미혼남녀 총 16명(남녀 각 8명)이 추첨을 통해 무료 초대된다.
파티에 초대된 이들은 꽃 향기가 더해진 음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성과 색다른 데이트 시간을 보낸다. 마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랑데부 음료는 바닥 폼에 줄기를 꽂은 후 꽃꽂이를 하고 음료를 합치면 완성할 수 있다.
가연 미팅파티는 맞선 시 흔히 나눌 수 있는 대화 소재인 직업, 나이 등 조건보다는 일상생활, 취미 등 편안한 이야기가 대화의 주를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이심전심 게임, 음악퀴즈 등으로 행사에 재미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연 온라인 홈페이지 및 이벤트팀을 통해 하면 된다. 가연 미팅파티는 초혼 대상 진지한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참석 확정 전 신원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미팅파티 담당자는 "일반 미팅에서 느끼는 부담감 없이 편한 분위기에서 이성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연 미팅파티의 장점"이라며 "흥미로운 게임뿐만 아니라 풍미 깊은 와인과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도 마련했다.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미혼남녀들이 아름다운 인연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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