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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첫 어린이물놀이장 9일 개장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6 12:58

수정 2019.07.06 12:58

양평어린이물놀이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어린이물놀이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관내 아동에게 피서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양평종합운동장 내에 체험형 어린이물놀이장을 처음으로 조성해 9일부터 개장한다.

이대규 양평군 지역개발과장은 6일 “어린이물놀이장이 개장되면 그동안 인근 시·군 물놀이장을 이용하던 군민의 불편이 해소돼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어린이물놀이장은 1760㎡ 규모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조합물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건, 제트분수, 막구조그늘막, 개방향샤워기, 화장실 및 탈의실 등이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존을 별도로 조성했으며, 푸드트럭 운영자는 공모 절차를 거쳐 입점자가 결정된다.


어린이물놀이장은 8일 개장식을 열고 7월9일부터 9월 초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시설물 점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8세 이하)으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용 인원을 적절히 제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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