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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약 1시간30분간 '먹통'…'발묶인 출근길' 혼란

뉴스1

입력 2019.07.09 10:15

수정 2019.07.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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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카카오의 택시호출서비스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 오류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카카오 T는 오전 7시20분쯤부터 9시10분까지 시스템 장애를 일으켜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콜 대기 중'이라는 화면만 뜬 채 연결이 되지 않았다. 또 '호출 가능한 택시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택시 기사들 역시 이용자의 콜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했다.
해당 시스템 장애는 이날 오전 9시10분쯤 정상화된 상태다.

카카오 T 측은 공지사항을 올려 "9일 오전 택시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제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해당 오류는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 때문"이라며 "현재는 다시 이용이 원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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