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휴게음식점, 지난 2015년 12월 대비 7월 현재 362% 증가.
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숙박업소는 5개에서 7월 현재 18개로 증가했다.
이는 죽도해변과 인구해변이 2km 넓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수심이 낮고 넓은 해변환경으로 인해 서핑 명소로 급부상한데 따른 증가로 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죽도·인구해변은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서핑샵 67개 업체가 이곳에 모여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양바다는 지난 2017년 6월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본격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만큼 음식점들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