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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인구·죽도해변 음식점 등 영업허가 362%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09 11:09

수정 2019.07.09 11:09


일반·휴게음식점, 지난 2015년 12월 대비 7월 현재 362% 증가.
【양양=서정욱 기자】 강원도 양양군의 인구·죽도해변의 7월 현재 영업허가가 지난 2015년 12월 대비 362% 증가하였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숙박업소는 5개에서 7월 현재 18개로 증가했다.

9일 양양군은 강원도 양양군 인구·죽도해변의 7월 현재 영업허가가 지난 2015년 12월 대비 362% 증가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죽도해변. 사진=양양군 제공
9일 양양군은 강원도 양양군 인구·죽도해변의 7월 현재 영업허가가 지난 2015년 12월 대비 362% 증가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죽도해변. 사진=양양군 제공
또,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지난 2015년 12월 24개에서 7월 현재 87개로 늘었다.

이는 죽도해변과 인구해변이 2km 넓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수심이 낮고 넓은 해변환경으로 인해 서핑 명소로 급부상한데 따른 증가로 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죽도·인구해변은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서핑샵 67개 업체가 이곳에 모여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양양바다는 지난 2017년 6월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본격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여름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만큼 음식점들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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