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9일 "코레일이 오늘부터 29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을 직통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8명과 FINA(국제수영연맹)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이 인천공항역에서 오전 9시 28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낮 12시 20분 광주송정역에 도착, 3시간 만에 여장을 풀었다. 코레일의 후원으로 편성된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 KTX는 하루 하행 4편, 상행 3편 등 총 7편 운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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