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전제일..부산김해경전철 풍수해 대비 시설점검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0 11:37

수정 2019.07.10 11:37

부산교통공사 파업에 따른 승객 불편해소 위해 열차증회 및 정차시간 연장
부산김해경전철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누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부 주요 시설물 및 배수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다. 사진은 김해국제공항 앞을 가로지르는 경전철 모습이다./사진=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누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부 주요 시설물 및 배수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다. 사진은 김해국제공항 앞을 가로지르는 경전철 모습이다./사진=부산김해경전철
【김해=오성택 기자】부산김해경전철이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김해시와 합동으로 경전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누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부 주요 시설물 및 배수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달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로·전차선 등의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환국 부산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여름철 재난 및 열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파업에 돌입한 부산교통공사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파업종료시점까지 열차운행 횟수를 총 12회 증회 운행한다.


또 출입문에 승객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사상역과 대저역 등 환승역 정차시간을 10초 연장하는 한편, 승객이 늘어날 경우 열차 운행횟수 및 정차시간을 추가 조정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