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여신도를 수차례 폭행한 교회 목사 A씨(39)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0시30분쯤 상당구의 한 교회에서 여신도 B씨(24)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최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수년 전 부터 B씨의 아버지에게 시달려왔다. B씨와 이야기하다 보니 그의 아버지가 생각 나 화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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