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최수상 기자】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이효상 후보(52·사진)가 당선됐다.
14일 정의당 울산시당에 따르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을 이끌어갈 울산시당 5기 당직자를 선출했으며, 선거 결과 이 후보자는 총 52.3%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시당 부위원장에는 심해명·황팔수 위원이, 전국위원으로는 강연희·황팔수 후보가 선출됐다.
당대회 대의원에는 송재우·이옥빈·서철준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지역위원장에는 북구지역위원장 최부만, 울주군지역위원장 안병철, 남구(준) 지역위원장 양영석 후보가 선출됐다.
‘대중적 진보정당의 완성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된 이효상 울산시당 위원장은 개표결과가 발표된 후 “울산시당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당을 당답게 만들어 나아가도록 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전하혀 "선거기간 내건 공약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첫 행보로 이날 중앙당 5기 대표단 첫 일정에 참석한데 이어 울산시당의 현안과 내년 총선에 대한 전략을 토론하는 5기 운영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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