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신용보증 제도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 신용보증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협약을 통해 충남 및 세종지역 모두 53개 새마을금고에서 원스톱 신용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충남신보를 방문하지 않고 인근 새마을금고를 통해서도 보증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각 새마을금고 영업점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보증서류 접수 및 대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농어촌 등 금융소외 지역 영세 자영업자의 금융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신협중앙회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농축협, 이번 새마을금고까지 제2금융권과의 원스톱 신용보증 제도를 확대한 만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분들의 신용보증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톱 신용보증 제도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도내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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