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뉴스1) 윤주민 기자 = 16일 낮 12시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노래방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해 7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는 60대 노래방 업주가 지인과 다투다 홧김에 신문지와 폐지 등을 모아 방화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업주가 연기를 흡입한 것 외에 인명피해는 없고, 업소도 바닥만 그을린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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