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7일 한국에너지재단, 비영리 민간사회단체 제주·서귀포YWCA와 함께 '제주 하늘빛 나눔 태양광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에너지재단이 제주YWCA와 서귀포YWCA 건물 옥상에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모듈 등 설비는 모두 국산 자재로 시공됐다. 이 발전 설비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80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청정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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