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신제품 2종 출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8 09:15

수정 2019.07.18 09:15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신제품 2종 출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프로페이스(Pro-face)’ HMI 2종 ‘ST6000’, ‘SP5000X’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 ‘프로페이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HMI 브랜드다.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핵심이 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 중 하나로 사람과 기계장비의 효율적 대화 창구이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 현장에서 기계와 데이터, 통신시스템을 작업자와 공정관리자, 물류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ST6000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최신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연결성’이 강조됨에 따라 스마트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 130개 드라이버와 5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법과 전세계 어디에서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SP5000X는 다양한 외부 야외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의 HMI이다. 정보 표시 성능과 조작성을 개선해 소방차, 건설장비와 같은 특수목적 차량부터 석유 및 가스산업, 철도 및 교통 관제에도 이용 가능하다. 고휘도 액정 패널(1000cd/㎡)를 사용해 직사광선 아래서도 판독이 가능하며 99%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진동 및 충격 저항을 약 3배 강화시킴과 동시에 작동 온도의 범위를 -30℃에서70℃까지 조절 가능해 다양한 야외 산업 환경에 맞춰 최적화돼 있다. 이와 함께 IoT기능을 내장해 데이터 수집 및 원격 지원에 용이하며 모듈구조와 교체 가능한 시스템 카드는 효율적인 유지 보수를 돕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부문의 이상호 본부장은 ‘’연결성이 높아진 스마트 장비는 산업 현장의 가동 중단 사고 및 인적 오류를 예방할 수 있어 생산현장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이 가능해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요소’’라며 ‘’슈나이너일렉트릭은 괄목할 만큼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에 맞춰 고객의 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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