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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바아시아와의 협업으로 ICT와 정밀의료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선보일 예정
▶ AI기반 의료플랫폼 구축으로 임상 시간과 비용 단축
▶ 임상 성공률을 높여 국내 바이오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기대
영인프런티어가 글로벌 특허(IP)기업 지노바아시아(Xinova Asia)와 의료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AI기반 의료플랫폼 구축으로 임상 시간과 비용 단축
▶ 임상 성공률을 높여 국내 바이오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기대
과학기술 바이오 선도기업 영인프런티어(대표이사 이덕희)는 지노바아시아와 AI기반 의료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핵심내용은 스마트 콘텍트렌즈와 고해상도 MRI기술의 글로벌화 공동 추진, AI를 바탕으로 한 신약 및 의료플랫폼 공동 개발이다. 이번 의료플랫폼 구축사업은 세계적 석학, 혁신가들과 기술, 특허를 공유하는 지노바(Xinova)의 IP네트워크와 10여년 간 국내 과학기자재 공급,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축적된 영인프런티어의 노하우가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업계 내 벌어진 임상 실패 및 라이센스 아웃 철회 등과 같은 결과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AI 의료플랫폼과 빅데이터의 도입은 필수적이다”며 “이렇게 구축된 AI 의료플랫폼은 임상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높여 국내 바이오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지노바를 창업한 에드워드 정(Edward Jung)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고설계책임자(CAO)를 역임하였으며 2000년 글로벌 특허 전문기업 인털렉츄얼 벤처스를 나탄 미어볼트(Nathan Myhrvold)와 공동창업한 바 있다. 인텔렉츄얼 벤처스는 애플, MS, 구글 등 세계적 IT기업들과 JP모건, 코넬, 브라운대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6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며 4만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바는 인텔렉츄얼 벤처스의 IDF(invention Development Fund)를 통해 구축된 발명가, 혁신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 중이다. 지노바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및 성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노키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요르마 올릴라(Jorma Ollila)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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