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지하철 3호선, 5분간 멈춰…"자동 단전 시스템 작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9 11:51

수정 2019.07.19 11:51

서울 지하철 3호선 전철역 /사진=뉴스원
서울 지하철 3호선 전철역 /사진=뉴스원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출근길에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했다.

1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부터 8시 28분까지 약 5분간 지하철 3호선 수서역~금호역 구간에서 양방향 지하철이 단전 돼 전등이 꺼지고 열차가 멈춰섰다.

지하철은 오전 8시 28분부터 정상운행됐지만 단전으로 멈춰선 열차는 10대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측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경미한 위험이 발견되면 안전을 위해 자동적으로 단전되는 시스템이 작동했다"며 "긴급히 조사해 본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걸로 나와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사측은 단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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