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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광역급행 M버스 1개노선 확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0 10:28

수정 2019.07.20 10:28

김포시 신설 광역급행 M버스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신설 광역급행 M버스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와 서울을 직접 이어주는 광역급행 M버스 노선이 하나 더 늘어난다. 현재는 두 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신설 노선은 장기본동~당산역~여의도환승센터를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강로를 관통하는 김포시 M버스(장기본동~당산역~여의도환승센터)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결과 김포운수(주)가 결정됐다고 18일 김포시에 통보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민선7기 정하영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M버스 노선을 확충해 총 3개의 M버스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김포시는 차량 제작 주문과 회차지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에 즉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2년 내에 기존 3개 노선 외에 추가로 원도심과 신도시에 1개씩 총 2개의 M버스 신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기존 2개 광역노선도 증차와 노선 조정을 통해 M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를 준비 중이고 2020년에는 적어도 5개, 많게는 7개의 M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민의 대중교통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학운산단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학운산단 노선도. 사진제공=김포시

또한 7월1일 버스노선 개편 당시 김포시가 대중교통 불편지역 신규노선으로 논의됐던 김포골드밸리 신규 광역버스 노선 10대도 같은 날 서울시와 협의가 완료됐다.
김포골드밸리 광역버스는 학운산업단지 이젠과 서울 당산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차량 제작 주문과 함께 버스기사가 확보되는대로 운행을 개시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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