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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 국제수영연맹 감사패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0 17:40

수정 2019.07.20 17:40

마글리오네 회장, FINA갈라에서 대회성공 감사 뜻 담아 전달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사진 왼쪽)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조직위 제공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사진 왼쪽)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조직위 제공

【광주=황태종 기자】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국제수영연맹은 설립 111주년을 맞이한 지난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FINA갈라 행사를 열고, 홀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이 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글리오네 회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한국정부와 광주시,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모두 감사와 진정한 인정을 받아 마땅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광주수영대회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아무 사고 없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것에 대해 FINA관계자들, 그리고 선수들과 코치들, 스텝들에 대한 노력에 대해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FINA와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더없이 기쁘다"면서 "저와 150만 광주시민은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이미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광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싶고,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이 되어 국제수영연맹과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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