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3일 제2회 의왕학생동아리 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학생동아리연합회 청소년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날 캠프 개막식에서 “학생동아리 연합회 활동은 학생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우정을 이어가면서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열정과 노력으로 멋진 의왕학생축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함께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왕시 관내 12개 중·고교 동아리 대표 학생 및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대표 학생 등 120여명이 이날 캠프에 참석했다.
캠프 참가자는 오는 10월19일 열릴 제2회 의왕학생축제에 대한 세부적인 기획과 동아리 부스 운영, 문화예술마당 공연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어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내면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나만의 우드스피커’를 만드는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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