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국거래소,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노사 상생 워크샵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4 14:35

수정 2019.07.24 14:35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이동기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이동기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지부(이하 노동조합)와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노사상생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와 노동조합 임원 및 노동조합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샵은 노사 파트너십 전문가 특강, 상생 협력 선포식 및 노사 합의문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노사는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래소 측은 "최근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에 맞춰 거래소 노사가 먼저 제도정착을 위한 협력을 결의하면서, 항후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노력이 증권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상호 존중받는 일터 조성과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