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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환경호로몬 부작용에 항산화제 효과 규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5 16:34

수정 2019.07.25 16:34

중앙대, 환경호로몬 부작용에 항산화제 효과 규명

중앙대학교는 생명자원공학부 방명걸 교수(사진) 연구팀이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대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항산화제가 효과적임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환경호로몬은 우리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발생시켜 암, 당뇨 등 다양한 성인병에 연관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연구는 항산화제가 활성산소종을 억제시켜 현대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방명걸 교수는 "환경호르몬은 현대의 삶에서 피할 수 없으며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는 예방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결과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훌륭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 BPA로 인한 스트레스에 미치는 항산화제의 효과는 지난22일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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