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4.4 대 1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순위 청약 접수에 1만7229명이 몰렸다. 전체 모집가구 수는 1195가구로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5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84H㎡는 13가구 모집에 964건이 청약 접수돼 74.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J㎡ 52.17 대 1, 84G㎡ 45.30 대 1, 84F㎡ 43.00 대 1, 84I㎡ 41.81 대 1, 102㎡ 39.11 대 1, 177㎡ 29.50 대 1, 84C㎡ 12.61 대 1, 84D㎡ 8.79 대 1, 84B㎡ 8.58 대 1, 169㎡ 8.00 대 1, 172.6630㎡ 7.80 대 1, 84E㎡ 6.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84A㎡와 176.3330㎡는 각각 5.19대 1과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모집 요건을 충족했으나 예비당첨자 모집 건수에서 미달했다.
앞서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31.08대 1, 4.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청량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세 번째 주상복합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 당해 지역 1순위 신청을 접수했으며 26일 기타 지역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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