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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 두 번째로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이 선정됐다.
키움증권은 전체 근로자수(평균 노동자수)가 2017년 대비 2018년에 10.2% 증가하며 일자리의 양적 증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생활균형, 정규직 전환 등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면서 부서별 주1회 정시퇴근을 시행하는 등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 키움금융센터 채용방식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 등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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