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방학알바, 온라인 채용관으로 모실게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6 17:24

수정 2019.07.26 17:24

알바몬은 여름시즌을 맞아 '알바의 새로운 기준, 여름 알바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알바몬 제공
알바몬은 여름시즌을 맞아 '알바의 새로운 기준, 여름 알바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알바몬 제공

대학생들의 방학이 있는 여름철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다. 워터파크 등 여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알바부터 더운 날씨에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무알바 등 다양한 알바가 존재한다. 이에 각종 취업포털은 서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4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학생 94.8%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알바몬은 여름철 인기 알바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2019 여름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오픈해 구인·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알바 채용관은 워터파크, 여름캠프, 사무알바를 포함해 총 5개 아르바이트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 알바경험담, 알바후기 등 아르바이트 근무 전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알바몬은 여름 아르바이트 시즌을 맞아 '웰컴 투 알바몬 아일랜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알바몬앱 알바몬 TV 게시판 속 숨겨진 포인트를 모아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인 '알바몬 TV 존', 신규 회원 대상으로 하루 한 번 방문 도장을 받아 빙고를 완성하는 이벤트인 '알바몬 빙고 존'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알바전문 포털 알바천국에서도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2019 여름방학 알바 채용관'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알바천국은 웹과 앱을 통해 '올 여름 딱! 알바다운 알바'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관은 △테마·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사무보조 △학원과외 △안내데스크 △아이스크림·디저트 △커피전문점 등 업종별로 구분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별 아르바이트 모집 내용이 담긴 '2019 관공서 알바 채용관'도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뒤 채용이 끝나면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운명 같은 여름알바가 딱!'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아이봇 듀얼 전통킥보드,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도 제공했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앱 알바콜도 이달 31일까지 'Summer Event, 휴가비 100만원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알바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시 '알바콜'을 추천인ID에 등록한 뒤 알바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과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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