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행인을 덮쳐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서초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40분쯤 교대역 앞 도로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추돌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2명을 덮쳐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다른 행인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승용차를 운전한 A씨(27)를 입건해 안전운전 의무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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