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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상명대 양종훈 교수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7 19:22

수정 2019.07.27 19:22

조현배 해양경찰청 청장이 양종훈 교수에서 명예 해양경찰관 경정으로 위촉하고 기념 촬용을 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조현배 해양경찰청 청장이 양종훈 교수에서 명예 해양경찰관 경정으로 위촉하고 기념 촬용을 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이 상명대 양종훈 교수(디지털이미지학과, 한국사진학회 회장)를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했다.

해양경찰청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상명대학교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학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양 교수를 명예 해양경찰관 ‘경정’으로 임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진전 등 문화홍보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협력체계 구축 ▲협약 기관 교수.학생 및 시설.장비 지원과 이용에 관한 사항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임명된 양종훈 교수는 2016년부터 한국 사진학회장을 수행 중이며, 2007년 이명동 사진상, 2015 뉴욕 국제 디자인 초대전 우수작품상, 2018 한국 콘텐츠학회 최우수논문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조 청장은 위촉식에서 양 교수에게 위촉장, 명예해양경찰관증과 함께 해양경찰 제복을 전달했다.

양 교수는 향후 2년 간 명예해양경찰 경정 계급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양 교수는 현재 전국의 해양경찰을 찾아 현장 속의 해양경찰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 10일 해양경찰을 날을 기념해 서울시청 광장에서‘해양경찰과 바다’에 대한 사진전을 준비 중에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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