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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파고 번역기 탑재한 에그톡 출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9 18:27

수정 2019.07.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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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한 신규 디바이스 에그 톡을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T 에그 톡은 한국어 번역에 특화된 AI 번역기 파파고를 기본 탑재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글로벌 회화 메뉴를 지원해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4인치 터치 LCD를 탑재해 △파파고 번역 내용 확인 △데이터 사용량 확인 △설정 변경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9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다.


에그 톡은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에그(라우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디바이스를 LTE 에그에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TE 에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T 에그 요금제인 LTE Egg+에 가입 후 사용하며 최대 8대 기기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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