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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양 서피비치서 5G 페스티벌 연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30 10:59

수정 2019.07.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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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웩(SWAG)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모델들이 양양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웩을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양양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웩을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 5G 비치 페스티벌은 스웩이 뜻하는 자신만의 스타일, 자유로움을 콘셉트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KT의 5세대(5G) 통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KT는 양양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서핑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에 5G 기술을 접목한 KT 5G 액티비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패키지를 증정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100도 이하 온도에서 단시간 노출돼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 관리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2일부터 서피비치 홈페이지와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날짜를 선택해서 응모할 수 있다.
KT 5G 고객은 사전응모 없이도 현장 인증을 통해 서핑 강습과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KT는 이 밖에도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KT 로밍온 요금제를 콘셉트로 해 2030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제한 레스토랑 온식당과 함께 KT 5G 라운지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축구, 볼링 등 VR 스포츠 게임과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올여름 양양에서 펼쳐지는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KT 5G 액티비티와 이색 체험으로 서피비치를 찾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5G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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