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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지갑에 ‘오브스 코인’ 넣어두면 연 7% 이자수익”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31 09:11

수정 2019.07.31 09:11

이스라엘 블록체인 오브스와 미국 크립토 금융 셀시우스 파트너십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발행한 암호화폐 ‘오브스 코인(ORBS)’을 미국 기반 암호화폐 대출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지갑(월렛)에 넣어두면 연간 7% 가량의 이자수익을 ‘오브스 코인’으로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왼쪽)와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공동 밋업을 열고 각자의 프로젝트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 사진=오브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왼쪽)와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공동 밋업을 열고 각자의 프로젝트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 사진=오브스

오브스와 셀시우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대로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디파이(De-Fi·탈중앙화된 금융) 밋업’을 연 뒤, 암호화폐 대출 금융 서비스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오브스 코인을 셀시우스 네트워크에 소유하고만 있어도 연간 7%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셀시우스 지갑 이용자들은 각자 소유하고 있는 코인이나 셀시우스 토큰(CEL)로도 이자를 대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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