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 주최
'글로벌 산업패권 전쟁과 한국의 기술주도권 강화방안' 세미나 개최
'글로벌 산업패권 전쟁과 한국의 기술주도권 강화방안' 세미나 개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글로벌 산업패권 전쟁과 한국의 기술주도권 강화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기술·산업 분야 취약점을 점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수출규제의 직접적 대상인 반도체 산업을 포함, 소재부품 분야 취약성 극복 방안과 기술주도권 확보 방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로 한국화학연구원 김용석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장이 “한국의 기술경쟁력 : 소재부품 분야 취약성 극복 방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이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 방안”, STEPI 하태정 부원장이 “한국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주도권 확보방향”을 발표한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의 대상이 기술력의 우위 즉, 과학기술로 집중되어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재부품 산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경제 생태계 육성정책 및 전략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참석 희망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등록도 진행한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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