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BDA는 1996년 뉴욕에서 설립된 아시아 지역 전문 기업금융(IB) 거래 자문을 수행하는 투자은행으로 뉴욕, 런던,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5년 이후 아시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크로스보더(Cross-Border) 매각 거래 1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축적된 거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지역의 다수 투자자와 투자 대상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BDA의 강점이다.
이번 MOU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소유주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BDA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함으로써 차별화된 투자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궈밍쩡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WM(자산관리)·IB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자산관리 이외에 전문 분야에서도 최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A 찰스 메이너드 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창업자들이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한 M&A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M&A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