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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제2자유로 난지도길 입체화 공사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2 09:00

수정 2019.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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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175억원에 달하는 제2자유로 종점부 입체화 공사를 수주했다. 최근 들어 공공부문 수주를 잇따라 체결하면서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일 서울시 마포구 삼암동에 위치한 제2자유로 종점부(난지도길) 입체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삼부토건이 50%의 지분을 갖고 시티종합건설(30%), 우경건설(20%)과 공동 도급으로 참여했다.


총 계약금액 351억6700만원 중 삼부토건의 지분 금액은 175억8300원으로 매출액 대비 9.91%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으로 2021년 7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등급 향상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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