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특징주] LS네트웍스, 日 불매운동 효과...스포츠용품 대체품목 부각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5 10:08

수정 2019.08.05 10:08

관련종목▶

일본의 수출규제 결정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배제까지 이어지자 국내 '애국테마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앞서 모나미, 삼천리자전거의 오름세에 이어 스포츠용품 역시 대체품목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LS네트웍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59% 오른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유니클로 등 일본 패션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노노재팬' 등 불매운동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포츠, 골프웨어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거론된 브랜드는 아식스, ABC마트, 요넥스, 미즈노, 던롭골프, 혼마 등이다.


이런 가운데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가 애국마케팅에 힘입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 브랜드는 오랜 기간 국내 스포츠 시장을 이끌었다는 상징성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