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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이치지에팡에 티박스 초도물량 납품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07 11:01

수정 2019.08.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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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이치지에팡에 티박스 초도물량 납품 개시

로스웰은 이달부터 중국 이치자동차그룹의 상용차 브랜드인 이치지에팡에 차량인터넷(IoV) 단말기인 티박스 초도물량 5040대를 납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 6월 이치지에팡과 티박스 1만대 분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초도물량 납품 규모는 284만위안(약 4억900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로스웰은 이치지에팡이 주도하는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인 콜롬보 스마트 커넥션(CSC·Colombo Smart Connection) 사업 컨소시엄에 자동차부품 협력사로는 유일하게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가 확정되기도 했다.

로스웰은 최근 대외악재에도 불구, 회사 경영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외 악재로 주식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로스웰의 자금,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제반 경영활동은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회사의 본질가치를 훼손할만한 어떠한 부정적인 요인도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로스웰은 최근 강소성 과학기술청과 양주시 과학기술국이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지능형자동차부품 산학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000만위안(약 17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정책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중국 양주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IoV 과학기술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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