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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 2019 PNC 1일차 경기 결과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0 23:57

수정 2019.08.10 23:57

펍지주식회사, 2019 PNC 1일차 경기 결과 발표
펍지주식회사가 2019년 시즌 첫 펍지 주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2019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1일차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

9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39킬, 50 포인트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베트남 대표팀이 26킬, 42 포인트, 러시아 대표팀이 18킬, 34포인트, 차이니즈 타이페이팀이 20킬, 33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젠지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 ‘아쿠아5(유상호)’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라운드 우승 없이 높은 킬 포인트를 올리며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킬 포인트 6점으로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꾸준한 킬 포인트 기록에 이어, 4라운드에서 라운드 2위를 차지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남은 5라운드에서도 킬 포인트를 쌓으며 종합 1위로 1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9 PNC는 8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아프리카 TV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19 PNC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크래프톤 게임 연합의 일원으로, 2009년 설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시작, 2017년 펍지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해, 현재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을 비롯한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으며, 국내외 다수의 게임 어워드를 수상하며 배틀로얄 장르의 세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현재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다수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한다는 목표 아래 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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