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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웩(SWAG)'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에서는 5G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짚라인 역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다. KT는 짚라인 외에도 서핑과 제트서핑에도 5G를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서핑을 하는 서퍼들은 멀티 카메라인 포지션뷰를 통해 자신의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 있다.
KT는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5G를 서피비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 로밍온 요금제를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 온식당에서는 로봇이 만들어주는 팥빙수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가장 트렌디한 장소라 할 수 있는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5G 액티비티 체험공간을 확대해 더욱 실감나고 역동적인 5G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내달부터 전국 각지에 있는 스포츠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제휴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가평 짚라인, 인천 강화도 루지를 시작으로 연내 ATV,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카트라이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5G 고객은 전국 5G 액티비티 제휴숍에서 5G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은미 KT 5G서비스담당 상무는 "액티비티가 일상에서 즐기는 여가가 되고 있다"며 "액티비티에 5G를 접목해서 더욱 실감나게 즐기게 한다면 5G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5G 액티비티를 산악 마라톤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역동적인 5G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와 제휴해 특별함과 재미를 선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액티비티 강습 영상 제공, 리얼360 라이브 방송, 고객 체험 영상 업로드 등이 가능한 5G 액티비티 유튜브 라이브 채널도 개설한다.
성 상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라이브 영상은 물론 강습 영상, 고객 체험 영상 등을 업로드 하고 있다"며 "하반기 액티비티숍, 액티비티 스페셜매치 등을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5G 액티비티 페스티벌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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