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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10벌도 거뜬’ 삼성 대용량 에어드레서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2 18:12

수정 2019.08.12 18:1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에어·스팀·건조·청정 등 의류를 관리해 주는 기기인 '에어드레서'(사진) 신제품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러 벌의 옷과 긴 옷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용량을 대폭 늘린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은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상·하의 각각 5벌까지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롱 패딩, 롱 코트 등 긴 옷이 유행하는 경향을 반영, 업계 최초로 '긴 옷 케어존'을 마련했다. 최대 143cm 길이의 옷도 바닥에 닿는 부분 없이 관리할 수 있다.


'회전 키트'도 새롭게 적용돼 최대 4XL 사이즈의 옷도 문제 없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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