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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엠, 삼성전자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개발…수혜 기대감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3 09:34

수정 2019.08.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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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가 넘는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이엠은 전일 대비 75원(+6.79%)상승 한 1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는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소(픽셀) 한개 당 크기를 0.8㎛(1㎛·100만분의 1m)까지 줄인 제품으로 올 5월 공개한 6400만 픽셀 센서와 비교해도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났다.

모바일 업계 최초인 삼성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개발 단계부터 중국 모바일 제조업체 샤오미와 협력한 제품이다.
지난 7일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6400만 픽셀 카메라 센서를 자사 스마트폰 ‘레드미’에 탑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및 자동차 카메라와 연관이 있는 핵심부품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미지센서 수혜주로 거론되는 아이엠에 매수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엠은 이미지센서에 들어가는 자동초점장치(VCM)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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