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빠진 자리를 마이클 리가 채웠다.
뮤지컬 ‘헤드윅’의 제작사 ㈜쇼노트가 3차 티켓 오픈에 맞춰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7년 시즌 당시 국내 최초로 영어 버전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마드윅’, 마이클 리가 스페셜 리미티드 공연으로 다시 한번 ‘헤드윅’ 무대에 선다.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 태어나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자랐다. 미국에서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했기에 그는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헤드윅’에 더욱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오만석, 정문성과 함께 대만의 내셔널타이중시어터에서 공연해 현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마이클 리를 비롯해 오만석,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 등 배우들이 출연하는 ‘헤드윅’은 8월 16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이클 리의 첫 공연은 9월 29일(일) 저녁 6시로 예정돼 있다.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공연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8월 19일(월)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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